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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view] 위라이브병원 유재성 교수의 이야기를 듣다

    정형외과 분야에 매력을 느끼게 된 이유부터, 의사로서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는 가치관까지! 유재성 교수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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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y 28, 2026
    [Interview] 위라이브병원 유재성 교수의 이야기를 듣다
    Contents
    안녕하세요! 잇피입니다안녕하세요 교수님! 짧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우선, 본인이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던 순간이 무엇인지, 혹은 본인의 전공을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사실 실제로 의사가 되신 후에 여러 예상치 못한 순간들을 맞이하며, 교수님만의 노하우가 정말 많이 생겼을 것 같은데요. 지금과 레지던트 시절을 비교했을 때, ‘그땐 몰랐지~’ 싶었던 순간들이 있다면 무엇인가요?말그대로 선수분들의 복귀를 책임지고 있는 팀 닥터로서 고려해야할 점들이 정말 많겠네요. 그렇다면 요즘 특히나 어떤 분야나 기술 등에 더 관심을 가지고 계세요?선수들부터 일반 환자들까지. 지금까지 정말 다양하고 많은 환자 분들을 만나오시면서, 좀 더 인상 깊었던 환자 분이 계신가요?누군가에게 일상을 다시 선물해준다는 게, 정말 감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은 한 분야 안에서도 엄청 빠르게 기술과 트렌드들이 변하는 때인 것 같아요. 이럴 때일수록 더 빠르게 본인만의 최신 지견을 유지하시는 방법이 있나요?매일 여러 국내외 논문과 트렌드를 접하시면서, 특히나 <한국의 OO은 해외 대비 강점이다!> 라고 말하실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나요?발전하는 환경, 많은 것이 급변하는 요즘 세상 속에 의사가 되기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어떤 말을 전해주고 싶으세요?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어떤 의사가 되고 싶으신가요?🔍 잇피 인스타그램(@ringdoc_kr)에서 더 다양한 의학정보와 인터뷰 콘텐츠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잇피입니다

    오늘은 국가대표 팀 닥터이자 프로야구·프로축구 선수들의 주치의로 활동하시는

    위라이브 대표 원장님, 정형외과 전문의 유재성 교수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정형외과 분야에 매력을 느끼게 된 이유부터,

    의사로서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는 가치관까지!

    유재성 교수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안녕하세요 교수님! 짧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재성: 안녕하세요. 저는 위라이브병원 대표원장이자 정형외과 전문의 유재성입니다.

    어깨 관절 및 스포츠 손상을 세부 전공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팀닥터와 프로야구·프로축구 선수들의 주치의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로 어깨 회전근개 질환, 스포츠 손상, 관절경 수술, 기능 회복 수술 등을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있고, 최근에는 운동선수뿐 아니라 일반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능 회복 치료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진료하고 있습니다.


    우선, 본인이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던 순간이 무엇인지, 혹은 본인의 전공을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재성: 학창 시절 스포츠를 좋아했고, 다친 친구들이 치료를 받고 다시 운동장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보면서 “사람의 몸을 회복시키는 일”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중에서도 정형외과는 치료 결과가 비교적 명확하게 보이는 분야였습니다.

    특히 어깨 분야는 아주 작은 구조 차이만으로도 운동 기능과 삶의 질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섬세한 해부학적 이해와 수술적 정밀성이 동시에 필요한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실 실제로 의사가 되신 후에 여러 예상치 못한 순간들을 맞이하며, 교수님만의 노하우가 정말 많이 생겼을 것 같은데요. 지금과 레지던트 시절을 비교했을 때, ‘그땐 몰랐지~’ 싶었던 순간들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재성: 레지던트 시절에는 “수술을 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좋은 의사는 단순히 수술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환자의 삶 전체를 이해하는 사람이라는 걸 느낍니다. 같은 MRI 소견이어도 어떤 환자는 운동으로 충분하고, 어떤 환자는 반드시 수술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결국 중요한 건 영상이 아니라 환자의 직업, 생활, 목표,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떤 삶으로 돌아가고 싶은지인 것 같습니다.

    특히 스포츠 선수들을 오래 진료하다 보니, 단순히 통증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떻게 복귀시킬 것인가”까지 고려하는 시야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많이 배웠습니다.


    말그대로 선수분들의 복귀를 책임지고 있는 팀 닥터로서 고려해야할 점들이 정말 많겠네요. 그렇다면 요즘 특히나 어떤 분야나 기술 등에 더 관심을 가지고 계세요?

    재성: 저는 어깨 스포츠 손상과 기능 회복 수술에 특히 관심이 많습니다.

    국가대표 선수나 프로선수들을 진료하다 보면 단순한 통증 치료를 넘어, 퍼포먼스를 회복시키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단순 봉합보다 생물학적 치유(biologic healing)를 강화하는 방법,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수술, 그리고 빠른 복귀를 위한 재활 프로토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 운동선수뿐 아니라 일반 환자들도 “아프지 않은 것” 이상으로 “예전처럼 움직일 수 있는 것”을 원하시기 때문에, 기능 회복 자체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수들부터 일반 환자들까지. 지금까지 정말 다양하고 많은 환자 분들을 만나오시면서, 좀 더 인상 깊었던 환자 분이 계신가요?

    재성: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 중 한 분은 진행성 근이영양증(FSHD)으로 팔을 거의 들지 못했던 40대 남성 환자였습니다. 이 환자는 팔꿈치를 구부리는 기능 자체가 거의 사라져 식사나 세수 같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조차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수술 전 근전도 검사와 기능 평가를 반복적으로 시행하면서 어떤 근육을 살릴 수 있는지 굉장히 신중하게 판단했고, 결국 대흉근을 이용한 근육 전이술을 시행했습니다.

    이때, 수술 후 재활을 거쳐 환자가 스스로 다시 팔을 굽히는 모습을 처음 봤을 때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운동선수 수술은 복귀라는 목표가 분명하지만, 이런 환자분들은 “다시 혼자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삶의 큰 변화가 됩니다.

    그 순간 정형외과 의사라는 직업의 의미를 다시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일상을 다시 선물해준다는 게, 정말 감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은 한 분야 안에서도 엄청 빠르게 기술과 트렌드들이 변하는 때인 것 같아요. 이럴 때일수록 더 빠르게 본인만의 최신 지견을 유지하시는 방법이 있나요?

    재성: 정형외과, 특히 스포츠의학 분야는 정말 빠르게 변합니다. 그래서 해외 논문과 학회 발표를 꾸준히 보는 것이 거의 일상이 되어 있습니다.

    저는 실제 수술에 적용 가능한 데이터를 중요하게 보는 편이라, 최신 논문을 볼 때도 단순 결과보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지”를 많이 고민합니다.

    또 국가대표 선수나 프로선수들을 진료하다 보면 일반 환자보다 훨씬 빠른 회복과 높은 퍼포먼스가 요구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최신 재활 트렌드와 생체역학적 연구들도 계속 공부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단순한 구조적 봉합보다 조직 재생과 생물학적 치유를 강화하려는 방향이 굉장히 중요한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여러 국내외 논문과 트렌드를 접하시면서, 특히나 <한국의 OO은 해외 대비 강점이다!> 라고 말하실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나요?

    재성: 한국 의료의 가장 큰 강점은 속도와 정확성, 그리고 접근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정형외과 분야에서는 MRI, 초음파, 재활 시스템 등이 매우 빠르게 연결되고, 수술 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편입니다. 또 한국 의료진들은 수술 경험량 자체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술기적인 완성도도 높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환자분들의 의료 이해도와 기대 수준이 높기 때문에, 의료진도 계속 발전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는 점이 한국 의료의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발전하는 환경, 많은 것이 급변하는 요즘 세상 속에 의사가 되기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어떤 말을 전해주고 싶으세요?

    재성: “기술은 가르칠 수 있지만, 책임감은 가르칠 수 없다.”

    수술은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고, 환자의 인생 일부를 맡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후배들에게 항상 “환자를 숫자나 케이스로 보지 말라”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의사는 결국 환자가 가장 힘든 순간에 만나는 사람이기 때문에, 실력만큼 중요한 것이 책임감과 진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어떤 의사가 되고 싶으신가요?

    재성: 앞으로는 단순히 “잘 봉합하는 수술”보다, 조직이 더 잘 회복되고 오래 유지될 수 있는 방향의 치료를 더 연구하고 싶습니다.

    특히 생물학적 치유, 조직 재생, 스포츠 손상 후 기능 회복 같은 부분에 계속 집중하고 싶고, 운동선수뿐 아니라 일반 환자들도 더 빠르고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치료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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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잇피입니다안녕하세요 교수님! 짧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우선, 본인이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던 순간이 무엇인지, 혹은 본인의 전공을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사실 실제로 의사가 되신 후에 여러 예상치 못한 순간들을 맞이하며, 교수님만의 노하우가 정말 많이 생겼을 것 같은데요. 지금과 레지던트 시절을 비교했을 때, ‘그땐 몰랐지~’ 싶었던 순간들이 있다면 무엇인가요?말그대로 선수분들의 복귀를 책임지고 있는 팀 닥터로서 고려해야할 점들이 정말 많겠네요. 그렇다면 요즘 특히나 어떤 분야나 기술 등에 더 관심을 가지고 계세요?선수들부터 일반 환자들까지. 지금까지 정말 다양하고 많은 환자 분들을 만나오시면서, 좀 더 인상 깊었던 환자 분이 계신가요?누군가에게 일상을 다시 선물해준다는 게, 정말 감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은 한 분야 안에서도 엄청 빠르게 기술과 트렌드들이 변하는 때인 것 같아요. 이럴 때일수록 더 빠르게 본인만의 최신 지견을 유지하시는 방법이 있나요?매일 여러 국내외 논문과 트렌드를 접하시면서, 특히나 <한국의 OO은 해외 대비 강점이다!> 라고 말하실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나요?발전하는 환경, 많은 것이 급변하는 요즘 세상 속에 의사가 되기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어떤 말을 전해주고 싶으세요?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어떤 의사가 되고 싶으신가요?🔍 잇피 인스타그램(@ringdoc_kr)에서 더 다양한 의학정보와 인터뷰 콘텐츠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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